소셜 네트워크 속편, 페이스북 스캔들 다룬다

작가: David Nov 11,2025

2010년에 호평을 받은 영화 더 소셜 네트워크가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후속 제작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에런 소킨이 이번 후속작의 각본 및 연출을 모두 맡아 페이스북의 현대적 논란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킨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더 페이스북 파일스 조사 시리즈에서 많은 영감을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해당 시리즈는 페이스북이 알고리듬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내부 문서를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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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킨은 공개적으로 페이스북이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을 악화시켰다고 비난한 바 있지만, 소식통들은 이 영화가 단순히 '1월 6일 영화' 자체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후속작은 소셜 미디어의 글로벌 영향력, 특히 전 세계 젊은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광범위하게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개발 단계로,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마크 저커버그 역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그의 역할을 다시 맡을지 여부는 여전히 핵심 질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소킨과 아이젠버그 모두 관심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아이젠버그는 2019년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는 드뭅니다. 이 영화는 예술 영화에서나 볼 법한 복잡한 캐릭터를 큰 규모로 연기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그건 정말 굉장한 행운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