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최근 보더랜드 4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대되는 루터 슈터 게임의 20분 분량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과 흥미로운 새로운 디테일을 공개했습니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즉시 액션으로 전환되며, 2025년 출시 예정인 보더랜드 4를 스튜디오 사상 가장 정교하고 야심찬 시리즈로 포지셔닝했습니다. 개선된 이동 메커니즘부터 혁신적인 루트 시스템까지 다양한 게임플레이 혁신이 소개되었으며, 보더랜드 4가 시그니처 포뮬러를 어떻게 진화시켰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향상된 이동 옵션
모든 보더랜드 시리즈는 새로운 이동 메커니즘을 선보였으며, 보더랜드 4도 이 전통을 이어갑니다. 이전 프리뷰에서 이동성 업그레이드가 암시되었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데스티니에서 영감을 받은 공중 호버링(전투 유연성 및 절벽 이동용), 전투 및 탐험을 위한 그래플링 훅, 회피 대시 기술 등이 더욱 선명하게 공개되었습니다. 차량은 여전히 게임플레이의 핵심 요소이며, 이제 새로운 디지러너와 같은 탈것을 원하는 장소에서 즉시 소환할 수 있는 편의성이 추가되었습니다.
확장된 무기고 및 제조사
이전 프리뷰에서는 이동 업데이트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보더랜드의 상징적인 건플레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보더랜드 4에는 총 8개의 무기 제조사가 등장하며, 신규 제조사인 오더, 리퍼, 데달로스가 추가됩니다. 이들은 시리즈의 인기 제조사들과 함께 각각 독특한 무기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더랜드 4는 라이선스 부품 시스템으로 한 단계 더 발전했습니다. 이제 총기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부품을 조합할 수 있어, 말리완의 원소 기술과 토르그 탄창, 하이페리온 실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무기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고티어 무기일수록 더 많은 부품을 장착할 수 있어 루트 수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보더랜드 4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스크린샷


새로운 캐릭터 및 스토리 설정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두 명의 새로운 볼트 헌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혼의 동료를 소환할 수 있는 사이런 벡스와 모듈형 무기를 전문으로 하는 전 테디오르 군인 라파입니다. 이들의 여정은 광활한 설원 전장을 비롯한 4개의 탐험 구역 중 하나인 카이로스의 테르미누스 산맥에서 펼쳐집니다. 목시, 제인, 아마라, 클랩트랩과 같은 익숙한 얼굴들과 함께 거대한 러시 및 네비게이션, 스캐닝, 핵킹을 지원하는 유틸리티 중심의 동반 로봇 에코 4와 같은 새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협동 플레이 개선
보더랜드 4는 개선된 로비 시스템과 즉시 참가 기능으로 멀티플레이어를 간소화했습니다. 크로스플레이는 인스턴스드 루트와 동적 레벨 스케일링을 통해 플랫폼 간 원활한 협동 플레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파티 커스터마이제이션은 개별 난이도 설정까지 확장되었으며, 로컬 스플릿 스크린과 빠른 팀원 텔레포트 기능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레전더리 드롭율 감소, 확장된 스킬 트리, 개선된 장비 시스템을 통해 더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렙 킷은 부활 및 전투 강화 기능을 제공하며, 오드넌스는 수류탄을 대체하는 중화기 시스템으로 변경되었고, 제조사별 강화 시스템이 아티팩트를 대신합니다.
보더랜드 4의 출시일은 기존 9월 23일에서 9월 12일로 앞당겨져 PC(에픽 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2025년 후반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어박스는 이번 일정 변경이 그랜드 떼프트 오토 6의 출시와 무관하며, 6월 중 추가 실사 플레이 프리뷰가 예정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